경찰 중대범죄수사과, 후크엔터테인먼트 압수수색

경찰청 중대범죄 수사과, 후크엔터테인먼트 압수수색

2022년 11월 10일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에서 서울 강남 청담동에 있는 연예기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전격 압수 수색했습니다. 현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압수 수색한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경찰이 연예기획사를 압수 수색하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인데요.

 

후크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이선희를 비롯해 배우 이서진, 박민영, 이승기, 윤여정 등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후크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박민영 전 남자 친구 강종현과 연관된 내용으로 압수수색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강종현 씨가 지배하던 상장사 3곳은 최근 압수수색을 당했었거든요.  

강종현 지배회사

- 비덴트, 버킷스튜디오, 인바이오젠

후크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연예인

그러나 또 다른 곳에선 이번 압수수색이 강종현 및 박민영과는 관련이 없으며, 앞서 상장회사들이 내부 경영문제로 압수수색을 받은 만큼 후크엔터테인먼트도 이런 내부 사정에 기인했을 거라고 하는데요. 아직 밝혀진 사실이 없어서 누리꾼들의 추측만 계속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