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서치콘솔, 색인생성 되긴하는걸까?

구글서치콘솔을 사용하면 구글 웹사이트 노출횟수, 크롤링 가능여부, 색인상태점검 및 문제개선, 트래픽을 유발하는 관련 페이지 키워드검색, AMP 등 다양한 문제를 검토할수 있다고 알려져있다. 이러한 이유로 온라인에서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사람들, 그리고 디지털 마케터들에겐 구글서치콘솔 사용이 필수다. 

색인문제 해결안되는 서치콘솔

구글 서치콘솔은 도대체 언제 제대로 색인을 생성할것인가? 수주에 걸쳐 색인이 생성되지 않는 페이지, 계속 수정검토해도 제대로 업데이트 되는 꼴을 본적이 없다. H1, H2, H3 소제목 순서와 개수를 적당히 맞추고, 사진의 경우 반드시 대체 텍스트를 입혀주며 정성껏 작성했다. 사진크기도 최대한 용량을 줄여서 업로드했으며 가급적 사진보다 텍스트 위주로 내용을 채웠다. 

 

그런데도 몇주째 구글 서치콘솔은 색인생성이 되지 않고 있다. 이게 나만그런걸까? 아니면 꽤 많은 티스토리 블로그가 그런걸까? 그리고 이건 티스토리 블로그의 문제일까? 아니면 다른 개인웹사이트에서도 발생하는 구글의 문제일까? 인터넷작업이란 내맘대로 바로바로 처리되는 공간이 아니다보니 매우 답답할때가 있다. 

 

그리고 페이지 색인이 생성되지 않아 다시 유효성 검사를 누르면 '시작됨'으로 나오면서 도대체 언제 제대로 업데이트 되려는 생각일까? 몇주째 몇번식 방문해서 체크해봐도 전혀 달라질게 없다. 그러면서 보름이 지났다. 색인 한번 제대로 해보려고 해도 그냥 보름이 쓰윽 지나간다. 

중간에 개인도메인 변경하는 경우

나 같은경우 A(가정) 블로그와 B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B 블로그에 개인도메인을 씌우기로 했다. 그리고 A블로그에는 글 200개를 작성했는데, 나중에 사정에 의해 B블로그에 적용된 도메인을 A블로그에 적용해야 했다. 그런데 이렇게 적용한 다음부터 구글서치콘솔이 나의 2가지 사이트를 인식하지 못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새로 발행되는 페이지를 제외하곤 모두 색인불가능한 페이지로 분류되었다. 

 

URL 검사 제출도 해봤다. 소용없었다. 몇번이고 페이지 유효성검사를 다시 제출해도 결과는 똑같았다. 이게 수정되려면 수개월 걸릴것같다. 서치콘솔은 당장 사용할수 없을것 같다. 다만, 이게 구글 애드센스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구글 애드센스 킨지 일주일정도 되었는데 수익이 매우 처참하다. CPC가 0.01달러다. 100클릭해야 1달러다. 100클릭을 유도하려면 사이트 트래픽을 얼마나 유발해야하는지, 상당히 노가다가 필요하다. CPC 0.01달러는 모든 의욕을 사라지게 한다. 

 

디지털노마드, 참 쉽지 않다. 현장일 같으면 바로바로 하나씩 처리해버리는데 이건 그렇게 할수가 없다. 그냥 뭔가 하나 신청해두고 다른거하면서 기다려야 한다. 그런작업이 수십개 쌓이다보면 나중에 헷갈리기도 한다. 그러다가 최적 업데이트 타이밍을 놓치고 시간을 흘려보낸다. 디지털노마드 참 쉽지 않다.